37개 민간업체, 투표참여자 우대행사 펼쳐
2014-07-22 최창식
[뉴스깜]최창식 기자 = 7‧30 광산구을 국회의원보궐선거의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광산구 지역 극장, 할인마트, 커피숍 등 다양한 민간업체가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업체들은 투표에 참여한 후 투표소에서 발급하는 투표 확인증이나 투표소에서 촬영한 투표 인증샷을 제시한 유권자에게 업체가 약속한 각종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7월 23일 현재까지 첨단 CGV, 하나로클럽 광주점, 롯데마트 첨단점, 뽀로로파크 광주수완점 등 광산구내 3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입장권 할인, 기념품 증정 등 참여 업체마다 각양 각색의 투표참여 우대행사를 펼친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와 각종 혜택은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gj.nec.go.kr/gj)에서 오늘부터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선관위는 민간업체가 추진하는 투표참여 우대 행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교부하고 투표인증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박인선 사무국장은 이번 투표참여 캠페인에 참여한 업체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연계됨이 없이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나 영업활동 및 판매촉진 목적으로 참여했다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꼭 투표하고 민간업체의 투표 참여자 할인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