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
오는 29일까지 8명 모집, 월 최대 15만 원 지원
2022-03-17 이기장 기자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29일까지 귀농·귀촌 동네작가 8명을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은 선정된 동네작가가 직접 SNS를 통해 귀농 성공사례 및 관광지 등 정기적인 지역 콘텐츠를 생산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지역정보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례군민이며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귀촌인, 글 작성 및 이미지·영상 편집이 가능하고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운영자, 관련 전공 또는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선으로 한다.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동네작가로 활동하며 콘텐츠 1건당 3만원으로 월 최소 3건 이상 최대 5건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와 개인 SNS 등에 게재되어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달 29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 용방로 320)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네작가를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구례로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