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복내초, 더위야! 물러가라∼ 씽씽
2014-07-23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 복내초등학교(교장 김영훈)는 1~6학년 전교생 27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 광주 염주 실내 빙상장에서 일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농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그동안 KBS광주방송국, 도서관, 서점, 광주 교육대학 박물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경기장 관람 등 광주광역시 소재 관련 기관들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처음 학교를 들어온 1학년 신입생들은 도시 문화 체험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평소 접하지 못했던 체험 활동에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빙상장 일일체험에 나선 5학년 윤찬미 학생은 “빙판의 여왕 김연아 선수 흉내를 내면서 즐겁게 뛰놀 수 있는 체험활동이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빙상교실의 스케이트 타는 경험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갖게 해, 학부모님들께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 주셨다.
복내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