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순천형 공공IT 플랫폼 개발...원스톱 솔루션 공급

숙박·음식점·택시 등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 이용 가능 순천지역의 富 역외유출 막아 경제 규모 향상 기대

2022-04-07     이기장 기자
▲장만채

[뉴스깜] 이기장 기자=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형 공공IT 플랫폼을 개발하여, 순천시민들과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발달하면서 요기요, 배달의민족, 여기어때, 카카오택시, 카카오대리, 배달앱기사 등 대기업의 플랫폼이 순천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가칭 ‘순천에서 놀자’라는 공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그동안 대기업에 지불에 오던 수수료를 아끼겠다는 것.

‘순천에서 놀자’는 순천의 숙박, 음식점, 대리기사, 배달기사, 택시기사 등이 참여하는 공공 애플리케이션으로 순천지역 부의 역외 유출을 막아 시민들의 소득구조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이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공공앱과 순천사랑상품권을 연계시켜 지역화폐 사용도 늘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주·전남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앱을 출시했으나 실패 사례가 많다”며 “실패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이용자 수, 만족도 등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공공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