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폭우피해 하우스농가 복구지원에 구슬땀
2014-07-2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지역은 지난 19일 국지성 집중폭우로 인하여 나주(267mm), 화순 (281mm), 순천(268mm)등 많은 농가가 농경지, 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 임직원 40여명은 28일 인력난으로 시설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순군 도곡면 하우스농가를 도와 배수가 안된 2,000여평의 하우스에서 양액시설 복구 및 부유물 제거에 총력을 기울 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로 도움을 받은 농가 김대진씨는“급작스런 폭우에 시설피해를 입고 복구에 필요한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농협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시설복구를 끝마칠 수 있었다”며“농협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수 본부장은“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전남농협은 농민조합원이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지역본부와 시.군농정단 및 지역농.축협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영농지원상황실을 운영중이며, 도움을 필요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