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기부문화 활성화
• 나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 기부금 전달
2014-07-29 양재삼
나주교육지원청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공동 동아리, 녹색 씨앗장터 수익금 기부
지역 주민이 함께한 기부물품의 판매 수익금에 대한 기부 활동
[뉴수깜]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오인성)은 7월 24일(목) 나주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나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동아리 공동 프로그램 「비단고을 생태 문화단」의 “지구사랑 캠페인, 청소년 녹색 씨앗장터”운영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5개교(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나주중, 영산포여중) 35명으로 구성된 「비단고을 생태 문화단」이 지난 6월 28일(토)‘청소년 녹색 씨앗장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기부물품 캠페인 활동 및 나주시내 각 상점들에서 기부한 물품을 수거하고 이를 판매하여 발생된 수익금이다.
금번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녹색 경제교육을 체험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을 그들보다 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4명의 가정에 전달함으로서‘베푸는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오인성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행동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