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2022-07-05     이기장 기자
▲보성교육지원청은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2022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공연팀으로써 퓨전난타W&W, 어쿠스틱 밴드,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 연주, 트로트 등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약 480여 회 이상의 문화공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적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을 진행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대표는 “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참여도와 교류활동이 증진될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장애인들이 직접 노래하며 연주하는 공연을 통해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