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양파 정부수매 추진

2014-08-06     최용남

양파 재고량 해소 및 농가 소득안정 기여

[뉴스 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8월 5일부터 지역농협과 함께 양파 정부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부 수매는 수확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양파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추진되며, 전량 정부 비축용으로 저장한다.

 총 수매량은 354톤이며 영광농협이 50톤, 백수농협 102톤, 군남농협 132톤, 굴비골농협 40톤, 염산농협 30톤으로 수매가격은 20㎏ 1망당 1등은 7천원, 2등은 6천원이다.

 장천수 친환경농정과장은 “지금까지 수매량은 152톤으로 1등 비율이 93% 이상 나오고 있어 수매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나름 만족해 하고 있다”며 “가을파종 양파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유기질 비료 등 12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달 본청 및 읍면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쳐 1,221망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영광군 양파 정부수매 일정

지역농협

수매일자

수매물량

수 매 장 소

비 고

합 계

 

354톤

 

○농관원 검사

백수농협

8.5(화)

102톤

백수 대전창고

염산농협

8.6(수)

30톤

염산 양일창고

영광농협

8.8(금)

50톤

영광농협APC

군남농협

8.13(수)~14(목)

132톤

군남 찰보리도정공장

굴비골농협

8.8(금)

40톤

굴비골 경제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