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폭력예방및 피해학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4-08-0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광주?전남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그물망을 짜기로 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8일(금)에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지원을 위한 광주?전남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보호?지원 사업 관련 정보 공유, 상시적 실무연계망 형성으로 범죄피해학생 연계 지원, 전문상담 등 양 기관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날 업무협약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치유 및 지원에 상호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마련되었다.
광주?전남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사회는 어떠한 경우나 어떠한 처지에서도 똑같은 기회가 주어지고, 안전하고 보호받기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바람을 최대한 충족해주어야 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광주?전남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5개 센터(광주, 전남동부, 목포, 해남, 장흥)로 학교폭력 및 범죄 피해학생들의 재정, 의료,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혁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해학생의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해학생이 조기에 치유되고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제안하였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 임원재 과장은 상호간 유기적 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건강한 삶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피해학생 전담기관의 내실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