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열정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전남특수교육연구회 여름연수회 성료
2014-08-0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특수교육연구회(회장 김형회)는 8일(금)에 광주여자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특수교육학회 회원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14. 전남특수교육연구회 여름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여름연수회는 학회장 인사, 교육감 축사, ‘장애학생 스마트교육 적용사례’의 주제 강의와 ‘이제는 우리도 스마트러닝’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형회 학회장은 “스마트러닝 교수매체와 관련된 교사의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특성 및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컨텐츠 활용은 학습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학습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업방법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축사에서 장만채 교육감(전라남도교육청)은 시각장애학생의 음성출력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이얍사이트 교육지원을 예로 들며 “학회에 참석한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이 감동스럽다. 이런 열정을 이어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이날 참석한 교사 고양순(순천선혜학교)은 “오늘 연구회 참석으로 스마트교육이 장애학생의 학습동기유발 및 학습의 주의집중 효과, 사회적응능력 신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늘 배운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른 수업을 할 것을 생각하니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늘 여름연수회는 참가한 교사들에게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하였으며, 향후 장애학생 스마트교육으로 미래 사회 스마트모바일시대에 대비한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 강화 및 특수교육력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