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9월부터 12월까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대상...오는 31일까지 60명 선착순 모집

2022-08-25     김필수 기자
▲북구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정해 내달 13일부터 12주간 주3회(화·수·금)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요가, 라인댄스, 근력운동 등 운동요법과 질병의 이해, 영양수업, 합병증 예방 등 이론교육이 병행 제공된다.

특히, 교육 시작 전과 후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해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무릎 보호대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까지 북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자가 측정기 무료대여사업, 당뇨합병증 검사비지원사업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