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2017. 6. 16 . 광양 매실의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농번기 일손부족과 최근 매실 가격 하락으로 매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역 매실따기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교육지원청 직원 및 지역사회단체 60여명은 광양시 봉강면 구서마을에서 매실 농사를 어렵게 짓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선정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매실따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역 사회단체인‘광양교육 사랑모임’회원 15여명의 참여는 매실 수확의 기쁨을 더 크게 하고 지역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로 도움을 받은 매실 재배 농가에서는“일손 부족으로 인건비는 높아지고 매실가격이 하락하여 근심이 컸는데 오늘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임원재 교육장은“매년 매실 수확 시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작은 정성이나마 시름을 덜게 해주어 뿌듯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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