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지난 14일 학교급식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화순영재교육원에서 화순관내 각급 학교 조리원 8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안전대책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급식 관계자의 부주의로 인한 크고 작은 급식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집단급식소 안전대책”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화순제일초 영양교사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위생 및 식중독 예방 관리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조리원은 “2학기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나니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조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향후 보다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양윤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리원들의 노고가 훗날 화순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임을 잊지 말고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안전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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