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화훼를 이용한 제품개발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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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화훼를 이용한 제품개발 발벗고 나섰다.
  • 이기원
  • 승인 2014.08.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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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져브드 플라워, 꽃비누 개발 등 교육 및 실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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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 기자 =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화훼 생산기반 확충은 물론 화훼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등의 개발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일간 강진 땅심영농조합법인 교육장에서 장미, 수국 등의 꽃을 이용한 프리져브드 플라워 및 꽃비누 제품개발 교육과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프리져브드 플라워란 생화를 특수용액에 침전시켜 탈수, 탈색, 착색, 보존, 건조단계를 거쳐 생화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 그대로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꽃이다. 여러단계를 거쳐 만든 보존화는 웨딩용품, 실내장식, 인테리어 소품, 기념일, 각종 행사, 병문안용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시들지 않는 꽃’‘천일화’‘마법의 꽃’ 등으로 불릴 만큼 보존기간이 긴 장점을 갖고 있으며, 강진에서는 이미 강진 늘푸른농장(대표 김남우)에서 적용하여 가능성과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6차산업 분야이기도 하다.
 
6차산업화 사업 및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땅심영농조합법인 황봉원 대표는 “그동안의 교육이 이론 위주였다면, 이번 교육은 가공 품목 개발과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그 효과가 높았으며 개발 및 부가가치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했다.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훼산업1번지 정착을 위해 생산기반의 확충은 물론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관련분야 선도농가 양성에도 힘을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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