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목포시 제1금고 수성...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입지 확고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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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목포시 제1금고 수성...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입지 확고히 다져
  • 위지영 기자
  • 승인 2022.10.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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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경(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 전경(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위지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전남 목포시 제1금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59년만에 시중(기업)은행이 도맡아온 목포시 제1금고 자리를 처음으로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금고지기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1금고 재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3년간 목포시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 3,700억원을 운영하게 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신설사업에 100억원을 출자하고, 목포대양산단에 219억원을 지원했으며, 목포사랑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목포 지역의 자금을 지역 내에 재투자하여 지역 자금 선순환을 일으킴으로써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목포시와 지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고지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 금융지원으로 선순환함으로써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를 석권하여 지역민과 지역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입증해 보인 광주은행은 앞으로 있을 광주 광산·서·북구 지자체 금고 만기 선정 대전에서도 수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지자체금고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 금융지원으로 선순환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은행의 존립 이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일념하에 금고 유치에 대한 뚝심을 가지고 과정 하나 하나를 직접 진두지휘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 온 광주은행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2022년 상반기 연속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 2021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1위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광주·전남 최초 가입 등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 지원에 따른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에 발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81억6천만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2022년 9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33,742건, 1조4,699억원에 이르렀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광주은행은 수해나 코로나19 확산 등 지역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응원꾸러미’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확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등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부터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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