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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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개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1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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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43만 3,893가마, 시장격리곡 등 추가 매입 예정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군 북일면 신월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해남군)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군 북일면 신월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해남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해남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 건조벼 33만 4,277가마, 산물벼 9만 9,616가마 등 총 43만 3,893가마로, 전년보다 8만 2,598가마, 23.5% 증가했다.

특히, 2021년산 4차격리 34만 4,500가마와 시장격리 분 31만 7,490가마가 미포함된 상황으로, 추가 매입이 진행될 시 향후 쌀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매입한 달의 말일 우선 지급하며, 12월말 나머지를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상황으로, 공공미곡비축량이 증가한 만큼 적기 출하해 매입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벼 매입이 원활이 이뤄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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