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8월 21일(목)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김관수)이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토론교실(독서)을 방문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4일차에도 참가학생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 있게 발표하는 학생들의 수업을 지켜보고 격려하였다. 김관수 교육장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공부를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세상은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과 협력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한 곳이다. 토론교실을 통해 그것들을 배워가길 바라고, 이렇게 여러분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모님, 선생님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진다면 여러분 모두가 훌륭한 사람이다.”고 전하면서 무엇보다 인성이 바른 어린이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환경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여름토론교실에서 참가학생들은 「시애틀추장」, 「나무위의 아이들」 등 관련 도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매 시간마다 자신만의 책을 조금씩 완성해감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배워가고 있다. 더불어 조별 활동으로 배려와 협동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8월 22일(금)에는 독서토론대회를 열어 4일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보고, 다문화 체험을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진행한 후 여름토론교실(독서)은 종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