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오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는 주제로 2022년 무안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한충석 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 정길수·임동현·김봉성·임윤택·임현수·박쌍배·이호성·정은경 무안군의회 의원, 문유근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목포센터장, 김동근·정양우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류승석(순천시), 윤명열(목포시), 황대환(광양시), 이종범(나주시), 김종재(구례군), 고구주(곡성군), 이현 (신안군), 신종회(영광군), 박수미(영암군), 박종태 (함평군), 황재하 해남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요행사는 축하 공연, 모범 소상공인 표창, 선언문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충석 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무안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 평소 소상공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9만 무안군민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계신 김산 군수님을 비롯해 군민들을 대신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김경현 의장님과 도의원님, 군의원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남 34만 소상공인을 대변하여 불철주야 힘써 주시는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님과 각 시·군 연합회 회장님들께도 기념식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진흥공단 문유근 센터장님과 각 직능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무안군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군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과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급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으나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금리·고환율·고물가가 더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을 더 어려움에 빠뜨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우리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법정 단체로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단체입니다. 수십여개 소상공인 관련 업종단체 및 전국지자체에 지회와 지부를 두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현장 의견을 수집하고 정책화하여 정책당국과 정치권에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전했다.
또한, “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코로나 19 무료 방역 지원, 무료법률 상담 등 무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 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콜센터 정비사업을 통해 무안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소상공인을 위한 더 많은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들이 제일 막막해하시는 법률, 노무 상담을 통해 전문가와 연결이 되도록 도와 드리고 있으며 정부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우리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끝으로 “노무교육, SNS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무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힘을 더 크게 키워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