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KFME구례군소상공인연합회는 22일 오전 구례군 마산면 청마관에서 ‘2022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KFME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박임규 구례경찰서장,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종재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창호·양준식·선상원·장길선·문승옥·김수철 구례군 의원, 조남훈 구례군 축제추진위원장, 전창동 구례군 축협조합장, 이을재 5일 시장 상인회장, 윤병술 구례군 농민회장, 강상남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동근·정양우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황대환(광양시), .고구주(곡성군), 이종범(나주시), 한충석(무안군), 류승석(순천시), 박기정(여수시), 신종회(영광군), 박수미(영암군), 박종태(함평군), 황재하 해남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구례군 소상공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 및 참석자등록, 국민의례, 행사선언 및 내빈소개, 우수소상공인 표창,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 및 장기자랑, 장기자랑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재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일상 중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고 “법정 소상공인의 날은 11월 5일이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부득이 행사를 오늘(22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소상공인의 날은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정해진 법정기념일입니다. 또한,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 및 우호를 도모하는 날로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날이고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사회는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로 인해 인간관계와 사회관계가 급속도로 황폐해지어 가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며 다수의 불편함이나 불이익을 무시하는 님비와 핌비현상은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켜 우리 공동체의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 소상공인이. 가야 할 길을 고민해 봅니다. 사회에 대한 개인의 책임의식, 개인에 대한 사회의 책임, 즉.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상호 책임의식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그 선이 모여 큰 면이 되듯이 우리 구례 소상공인회는 집행부가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발 벗고 노력할 것을 여러분 앞에서 약속합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