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복지이장’ 위촉으로 취약계층 관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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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복지이장’ 위촉으로 취약계층 관리 한다
  • 강래성
  • 승인 2014.08.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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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강래성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5일 9개 읍면사무소에서 411명의 이장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주민의 근황 파악 등의 임무를 부여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복지이장 위촉장 수여 및 복지이장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매년 복지예산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웃이 사망하여도 몇 달 동안 방치 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생겨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확충시스템 마련 및 민간인과의 역할분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복지 이장제」는 이장의 기존업무는 물론 복지임무를 추가로 부여해 가정방문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주민의 근황을 파악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 관할 읍면사무소로 보고해 적절한 대책을 강구토록 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안군은 「복지 이장제」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정착을 위해 개인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따라 333개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가이드 북』을 제작하여 전체 이장에게 배부하고,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복지이장제와 더불어 새마을 부녀회원으로 90명으로 구성된 희망넝쿨사례관리 모니터단과 지역 실정이 밝고 지역문제 해결에 자발적·실천적 의지가 있는 주민을 읍면 단위 민관협의체로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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