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지난 7월 21일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 테딘 워터파크(천안시) 편 본선 경합 2명에 선정되어 경합을 벌여, 8월 3일 오후 1시 방영 시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본선 2명에 선정되면 거의 취업이 확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학교는 그 동안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코티에스에 취업이 되어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몫을 하였다.
여수시에서는 관내 고등학교의 진로지도와 인문계 고등학교의 성적 향상,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왔다. 이런 결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각종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4년 연속 국가기술 다자격 학생수 전남1위, 상업, 공업, 가사계열 각 계열별 최다자격증 취득 전남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같은 경우는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경비가 많이 든다. 여수시의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업의 지원은 학교와 학생이 소요 경비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금번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관·학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여수시 교육지원 정책 중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은 관내 특성화 고등학생이 다른 지역의 학생들보다 경비를 따로 들이지 않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자격증 취득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각 고등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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