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특성을 고려하여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된 “하트 인 하트”는 미술매체를 활용해 감정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소중한 나 만들기”와 “난 아주 특별해”는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이 기여하였다. “투영”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직업체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정체감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한 학생은 "다양한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중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나아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인격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