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전라남도교육청 역점사업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독서․토론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강진 관내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지원청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강진 주작산자연휴양림에서 8월 25일(월)~27일(수), 2박 3일 동안 ‘2014. 교원 독서․토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나동주 장학관은 기조발언을 통해 전남의 독서․토론 정책을 이해하고, 미래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독서․토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겼다.
첫 날 초빙강사 3P자기경영연구소 박상배 본부장으로부터, 짧은 시간에 책을 즐겁고 효율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으로써, 본깨적(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독서법과 북바인더 사용법을 익혔다.
둘째 날은 초빙강사 한국교원캠퍼스 권영출원장으로부터 자유토론과 디베이트(교육토론)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번 독서법 및 토론법 연수는 실습위주로 진행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 신장과 자신감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옥분교감(군동초)은 이 번 연수는 교원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기다리는 학생들에게는 일종의 선물 보따리라는 소감을 밝혔다.
시대를 가로 지르는 연수! 연수의 본이 된 연수! 더 나아가 이번 연수는 현장을 생각하는 연수내용에 만족도까지 높아 힐링감까지 느낀다는 교원들은 ‘이런 연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보다 많은 교사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이 번 연수에서 체득한 보다 심화된 ‘독서법’과 ‘토론법’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독서․토론수업이 활성화 되고, 즐겨 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신장됨으로써 강진교육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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