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3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20일까지 신청
상태바
나주시, 2023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20일까지 신청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1.02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서 접수…세부 사항 시청 누리집 참고
농업정책, 배원예유통, 농업진흥, 기술지원, 축산분야 31개 사업
▲나주시청 전경(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청 전경(사진제공=나주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나주시는 농업인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2023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사업 분야는 주민소득융자지원, 귀농인 영농기반 조성 등 ‘농업정책’(4건), 배 과원 정비 등 ‘배원예유통’(8건), 청년·후계농 영농기반 조성 등 ‘농업진흥’(3건),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용 증식단지 운영 시범사업 등 ‘기술지원’(9건), 조사료 볏짚 절단기 지원 등 ‘축산분야’(6건) 등 총 31개 사업을 신청 받는다.

분야별 세부 사업 목록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자격(대상)은 사업 예정지가 나주시 관할 구역에 있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거주자이면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시는 사업 신청 내용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 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기후 변화, 환경 친화적 농업 확대 등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설 원예 현대화’, ‘축사 주변 환경 개선’ 등 30억원 규모 15개 농협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정 분야별 자체시책을 통해 농·특산물 생산, 가공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등 선진 농업도시 위상을 드높이고 농업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 관내 농협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도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