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희망 가득한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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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희망 가득한 도서관' 개관
  • 양재삼
  • 승인 2013.11.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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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주공장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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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주공장에서 지원한 “희망 가득한 도서관” 개관식이 11월 27일에 나주시 영산포여자중학교에서 열렸다.
 
이 날 개관식에는 영산포여자중학교 관계자, 관련 의원, 교육청 관계자, LG화학 나주공장 이상연공장장과임직원등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된 영산포여자중학교에서 명명한 “책마루 도서관”은 약 1억원을 들여 내부 전면 인테리어 및 가구와 검색에 필요한 전산 비품을 구비하고, 학생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돌방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연계한 초청강연 및 작가와의 만남, 학교 측의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연 공장장은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배경에 대하여 "희망 가득한 도서관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학업과 독서에 매진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국가의 재목으로 꿈을 펼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화학의 “희망 가득한 도서관”사업은 전국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약 3억원을 지원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전국 2~3개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관을 선물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20개의 도서관을 기증해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환경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나주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 나주초등학교, 2011년 나주중앙초등학교를 지원한 이래 이번 2013년에는 영산포여자중학교를 지원하며 3번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영산포여중 2학년 김상유 학생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의 포근한 분위기 때문에 자주 들러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고 특히, 온돌방이 생겨 앉아서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이렇게 멋진 도서관을 선물해 준 LG화학 나주공장에 정말 감사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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