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마을 선정 시 3년간 총사업비 1,500만 원 지원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주민주도로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존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지난해까지 92개 마을을 선정해 꽃길 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우수 으뜸마을 3곳 선정, 2022년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전남도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군은 45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총 137개 마을을 목표로 사업비를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137개 마을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에 참여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으뜸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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