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건호)은 8월 4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여름방학 학생강좌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학의 세계를 탐구하는 강좌(펀사이언스, 로봇과학 등), 끼를 선보일 수 있는 강좌(난타북, 어린이발레 등), 안전 및 건강을 위한 강좌(SOS위기탈출넘버원, 비만체형요가 등), 자격증 취득 강좌(한국사능력시험, 주산암산 등)까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교육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면단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로봇과학 강좌에 참여한 송하승 학생은“로봇에 관심이 많았으나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는데 강좌를 들으면서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움직여 볼 수 있어 신나는 하루하루였다”라며 즐거워했다.
고흥평생교육관 김건호 관장은 “더위에 지치기 쉽고, 계획 없이 지낼 수 있는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질 수 있도록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