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Seoul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서울 미술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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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eoul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서울 미술관 투어
  • 양재삼
  • 승인 2014.09.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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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초등교원 75명,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리움미술관, 오르세미술전 등 관람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회장 유창주)는 8월 21일(목)-22일(금)까지 1박2일로 회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및 서양의 근.현대 미술을 접하고 체험하기 위한 서울 미술관 투어를 다녀왔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4년 연수주제를 미술관 견학으로 정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서울미술관을 탐방하였다. 100여명의 회원이 신청서를 내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최종 75명이 참석하였다.
 
2013년 11월에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을 둘러보며 코리안 뷰티:두개의 자연,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15-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나의 예술적 고향: 라인란트의 백남준,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서도호와 현장제작 설치: 최우람 작가 작품 등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현대미술 및 동시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600년 역사를 간직한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후원인 향원정,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던 건청궁에 이어 다시서는 광화문까지 조선왕조가 만들어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고, 북촌 한옥마을 8경을 둘러보며 우리 선조들의 삶과 건축물의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미술과 외국미술이 함께 숨 쉬고 있는 리움미술관은 개관 10주년 기념 展으로 ‘교감(交感)’이란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시대교감, 동서교감, 관객교감 등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미술과의 교감을 맛볼 수 있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오르세미술 展은 인상주의 그 이후, 신인상주의, 고갱과 퐁타팡파, 반 고흐와 세잔, 외로운 천재들, 화려한 세계, 파리, 상징주의와 나비파 등 유럽 미술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회원들은 “그동안 근.현대 미술사 지도 시 교과서와 지도서 위주의 교육을 하였으나, 이번 서울 미술관 탐방 연수를 통해 우리 미술 및 서양 미술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풍부한 미술수업이 될 것” 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였다.
 
전남초등미술학회 관계자는 올 겨울 방학 중에는 미술심리치료 연수를 준비하고 있어 회원들의 기대와 참여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초등교원 및 전문직원이 80여명이 참석하는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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