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 전진대회 ‘성료’...‘민생정당’, ‘선거구 정상화’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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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 전진대회 ‘성료’...‘민생정당’, ‘선거구 정상화’ 외쳐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2.12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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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권위주의·독재정치 규탄…민주주의 일으키는 민생정당 다짐
인구증가에 걸맞는 선거구 획정과 해룡면 복원 등 순천 선거구 정상화 위한 결의문 채택
소병철 위원장 “국회·선관위에 선거구 정상화 촉구 건의문 제출할 것”
“어려운 시민 마지막 호소 지키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고, 견고한 순천민주당으로 거듭할 것”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가  11일 개최한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에서 소병철 위원장이 인사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가 11일 개최한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에서 소병철 위원장이 인사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뉴스깜] 이기장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11일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전진대회에서는 순천민주당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당으로 성장하기 위한 단합된 민주당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원들은 윤석열 정부의 권위주의와 독재정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일으키는 민생정당으로서 거듭나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전남 제1의 도시인 순천의 위상에 걸맞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뜻을 모으고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온전히 일치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소병철 위원장은 이날 채택된 순천 선거구 획정에 대한 결의 내용을 토대로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 촉구 건의문>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선거구 정상화 관련하여 “순천시민들이 더 이상 헌법적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도록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선거구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또한 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순사건 온전한 해결ㆍ정원박람회 성공ㆍ전남권의과대학설치 등 순천의 3가지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순천민주당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11일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11일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지역위원회)

이어서 소 위원장은 “지난 2년 8개월 동안 국회와 순천을 오간 횟수가 왕복 340회 가량이고 그 거리를 계산해봤더니 11만 4,512km였다. 지구 한바퀴가 약 4만km라고 한다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정도로 뛰어 다녔다.”며 소회를 말했다.

또 “우리 순천민주당은 많은 일을 했지만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고 강조하며 “성취한 것은 하나된 순천민주당원들이 이룩한 위대한 성과이므로 당원들께 감사드린다. 아쉬운 것은 위원장인 저의 부족함과 부덕의 소치이므로 사과드린다”고 소신을 전했다.

음해성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제가 공천과 관련해서 단돈 1원이라도 받았다면, 제가 보지도 못한 권리당원 명부를 1명이라도 유출했다면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고 다시는 선출직ㆍ임명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소 위원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음해성 가짜뉴스에 대한 첫 공식적인 발언이라는 점에서 당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 위원장은 “이러한 가짜뉴스 음해는 순천민주당에 해를 가하려는 것이므로 오늘 이후로 당원들께서 단호하게 대응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아들ㆍ딸ㆍ청년들이 순천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법과 정원박람회 성공을 발판으로 10년 후 A1급 국제 박람회를 유치하는데 힘쓰고,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순천대 첨단공학관을 신축하도록 국비예산을 확보한 이유도 청년이 희망을 품는 순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소 위원장의 호소력 짙은 대회사가 있는 동안 객석에서 수십 차례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오며 순천민주당 당원들의 깊은 공감대와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마지막 호소를 든든하게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견고한 순천민주당으로 거듭나 새로운 정치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납시다”라고 순천민주당의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에 참석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의 정책 역량을 더 키우고 또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면서 달라진 민주당으로 전남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은 “순천이 전남 제1의 도시답게 정치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 지위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민주당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했다. 이번 성공다짐 퍼포먼스로 순천민주당이 순천시ㆍ순천시민과 함께 협력하고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광주ㆍ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영상축사를 통해 순천 더불어민주당의 ‘힘찬 전진’과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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