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에서는 7월 1일부터 시작된 급식실 리모델링(중수)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급식실에서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시설비 3억2천만원, 급식기구비 1억 여원으로 총 4억2천여만원이 소요되었다.
급식실 리모델링(중수)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으로 작업공간을 구분하여 설치하였고 식기세척기, 오븐 등 다양한 현대적 조리기구를 확충하였다.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식당에 소음이 없는 식탁의자와 더러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크린 발 매트를 설치하여 식당소음과 오염도를 최소화 하였으며 학생들이 날마다 이용하는 식판을 4찬그릇으로 새롭게 교체하여 즐거운 기분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환경에 변화를 주었다. 더불어, 식당에 손세정대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손씻기와 손소독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급식실을 이용한 학생들은 ‘ 급식실이 달라져서 너무 행복하다’ ‘우리학교 급식실이 너무 조용해 졌어요 ’, ‘밥맛이 좋아졌다’고 말하며 우리학교에 다니는 것이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문복운 교장은 ‘이번 공사로 식당 및 조리실공간에 냉˙난방 시설과 공조시설을 완비함으로써 조리종사원들에게는 쾌적한 조리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시끄러운 소음 없는 조용하고 꽤적한 식사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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