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 특위,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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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 특위,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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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분야 발전방향 논의,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 구상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북구의회)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북구의회)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이하 “자치분권특위”)는 지난 17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분권특위 정달성 위원장과 신정훈 부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북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김동수 협의회장) 7명과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주민자치회의 격상된 역할과 기능에 맞는 지원 근거 정비 등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는 “이번 간담회가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새로운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 정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협의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와 자치분권특위가 힘을 합친다면 북구의 주민자치가 재도약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달성 위원장은 “자치분권2.0시대는 주민이 주인공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특위는 지난해 10월 구성되어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 발굴을 목표로 3대분야(▲제도 ▲중간지원 조직 ▲재정) 10개 대표과제를 도출했으며, 주민자치협의회, 활동가 등과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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