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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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3.03.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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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마련
▲화순군은 지난 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화순군수 구복규)은 지난 2일 화순교육지원청, 농축협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22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 ‘먹거리 계획’ 패키지 7개 분야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6월 그 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먹거리 계획’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신선·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여, 먹거리 공급체계 활성화 및 지역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관내 로컬푸드 출하 농가 및 중소·고령·여성농 등을 대상으로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하여 올해 6월 총 40억 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20억을 확보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에 사업을 시작하여 2025년부터 운영을 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연구용역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 및 개선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소비 연계를 기반으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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