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환경․생태 교육 유관기관 업무협약...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상태바
광주시 북구, 환경․생태 교육 유관기관 업무협약...탄소중립 실현 나선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3.28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0일 북구청-동부교육지원청-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업무협약 체결
환경·생태 교육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교류·협력 강화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 북구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통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8일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오는 3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부교육지원청(정성숙 교육장),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남태한 소장)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연계 환경생태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과과정 연계 기후위기 대응 실천 교육 ▲환경・생태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협력 등이다.

북구는 다음달부터 무등산 평촌마을 반딧불이 체험 등 기존 6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 탄소제로챌린지 EM 환경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기후환경 생태 교육, 교원 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하고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계절 자연변화 관찰 생태 체험과 동・식물학자 등 직업군 진로 체험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생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