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문향고 여자조정팀 '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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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문향고 여자조정팀 '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 양재삼
  • 승인 2014.09.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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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문향고 조정팀 선수들이 '2014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성호의 환경적인 여건을 기반으로 전국체전 4년 연속 메달 획득으로 우리나라 여자조정명문으로 자리매김한 장성 문향고(교장 이일순) 조정팀(감독 박찬칠) 선수들이 '2014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서 두 종목에 출전하여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문향고는 조정팀 소속인 고예령(3)ㆍ신선하(2)가 지난 9월 4일부터 9월 9일 대만 이란시에서 2014,아시아주니어 조정선수권 대회에 이들 선수들이 우리나라 청소년 국가대표로 출전해 무타페어(2인조)와 무타포어(4인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문향고는 순수한 학교 대표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무타페어 종목에서 일궈낸 일이라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문향고 조정팀은 지난해에도 중국에서 열린 2013. 아시아주니어 조정선수권 대회에서도 신민하(현 수원시청 소속) 선수가 쿼더러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5명의 조정선수로 구성된 문향고는 전원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뽑힌 경사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주니어 국가대표 15여명 중 3분의1일 차지할 만큼 조정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찬칠 감독은 "4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 메달과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런 성과는 지자체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가능한 일"이라며 "올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리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무타페어에서는 1위가 대만, 2위는 문향고 조정팀, 3위는 인도가 차지했고, 무타포어에서는 충주여고와 한팀을 이뤄 태국을 따돌렸으며, 1위는 대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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