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장에 김무환원장 취임

원자력안전기술원장(김무환)은 지난 27일 취임 인사차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민간환경원전감시센터 등을 방문하였다. 이날 김무환 원장은 “원자력 안전에는 지름길이 없는 것 같다, 서서히 한걸음씩 돌아가더라도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영광군수(정기호)는 “그동안 원전의 비리, 각종 사건․사고로 영광군민들은 경제적인 피해와 아픔을 감내해 오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새로운 각오로 원전 운영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객관적인 자세로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원전 안전규제 활동 철저”를 당부 하였으며 특히, “영광군은 서해쪽에 있는 군으로 대내외적으로 원자력발전소 안전과 방재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2012년 4월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방사능재난 대비 방재분야 자문 및 업무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특히 2012년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위탁하여 지금까지 초등학생과 교사 1,200명에게 청소년 방사능방재 체험교육을 하여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상시 방사능방재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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