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종덕)는 금성 문화회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전통활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통활법이란 사람의 체중을 이용해 누르고, 잡아당기고, 흔들고, 관절을 조이는 등의 기법을 통해 요가와 지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강법이다.
이날 행사는 전문활법치료사 자격증 소지자 3명이 나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문자 분산을 위해 오전, 오후 각각 15명, 17명씩 운영했다.
지난 21일에 이어 3회차에 걸쳐 95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귀가를 돕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이경모 금성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흔히 겪는 목·어깨·허리 통증, 무릎·관절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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