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사용 및 소득수준 상관없이 지체장애인이면 이용 가능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해남군은 5월부터 지체장애인 이동편의지원센터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이에따라 이동편의지원센터 이용자를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지체장애인까지 확대했으며,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아닌 지체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이용 대상자는 휠체어 이용 지체장애인이면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한정되어왔다.
이용요금은 수급자·차상위계층은 기존처럼 무료이며, 일반 지체장애인은 거리와 상관없이 1,000원이면 관내 어디든 이용이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비스 이용은 해남군 지체장애인 이동편의지원센터로 사전예약해야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지체장애인 이동편의지원센터 이용대상자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체장애인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교통복지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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