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수준 높이는 건강통계 산출…참여자에게 답례품도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16일부터 7월 말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87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암군보건소가 함께 진행한다.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건강통계자료를 산출하는 데 활용된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1대 1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답례품도 준다. 설문은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고혈압, 당뇨, 음주, 흡연,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에 관한 내용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인만큼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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