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영·호남(보성-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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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영·호남(보성-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6.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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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자치협력지구’ 주제로 운영
▲보성교육지원청은 7일 영․호남(보성-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교육지원청은 7일 영․호남(보성-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7일 낙성초등학교(벌교읍 소재)에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과 2023. 영․호남(보성-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교육지원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초․중․고 학교장과 청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혁신지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영양교육지원청의 제안으로 ‘보성교육자치협력지구’를 주제로 운영됐다.

식전 공연으로 2022.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낙성초 ‘사물놀이’와 학교 특색 활동인 ‘외발자전거’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보성교육지원청의 현황 및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소개와 7년차에 들어선 보성교육자치협력지구의 교육협력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다음으로 전남혁신학교를 11년차 운영하고 있는 낙성초등학교의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학교-마을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낙성초 혁신부장 배지용)와 보성마을배움터 현황 및 운영 사례(봄이마을배움터 대표 이승헌) 발표가 있었다. 특히 마을배움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영양교육지원청은 공모, 선정, 운영 과정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노동초등학교 이정숙 교장은 “영양교육지원청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서로 소통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 희 교육장은 “영․호남(보성-영양) 교류 활동은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동 사고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정책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상생의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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