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2014.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라는 주제로 9월 18일부터 9월 19일(2일간)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과 소양이 있는 학부모 320명을 추천받아 학생들의 합리적인 진로 선택과 진로 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단위학교에서 진로교사를 보조하여 진로체험 및 캠프 도우미, 진로상담 및 검사 등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고흥여자중학교 김미숙 선생님의 “진로 상담 유형과 코칭방법”, 여수충무고등학교 김상모 선생님의 “진로결정을 위한 진로정보 활용”, 광양중마고등학교 김선구 선생님의 “미래인재의 조건과 자기주도학습”, 벌교중학교 고성자 선생님의 “MBTI 검사를 통한 나의 성격 알아보기” 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여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성을 바탕으로 지역 진로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부모 진로 코치단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2일간에 걸친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고 현장에서 몸담고 있는 강사선생님들의 강의내용이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자녀의 진로 교육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심경섭 교육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의 관심과 진로선택 능력의 향상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코칭단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