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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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3.11.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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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관광영암의 발전방향 모색
  
영암군이 28일 군청 낭산실에서 간부공무원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초기 과업 방향 조율을 통하여 관광개발의 방향에 대한 지표를 설정하는 한편 영암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개년을 목표로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된 만큼, 관광지와 사회 여건변화를 비교ㆍ분석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와 관광발전 방향을 위한 의견도 수렴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에서 추진하여 2005년 영암군으로 업무 이관된 “바둑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도비 115억원의 ‘지원불가’라는 전라남도 의견에 따라 재원조달 계획에 난항이 예상되어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개발방향 설정 등 사업의 계속추진 여부도 용역 과업에 포함시켜 향후 대책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2월 4일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한차례 더 가질 계획이며, 10명 내외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내년 3월쯤 중간보고회를 거쳐 7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진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향후 관광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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