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깜]이 기원 기자 = 기자 = 전남 영암 오리 농장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오리 1천200여마리가 폐사해 보건당국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24일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영암 오리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1천200여마리가 폐사했다"며 "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2∼3일 내에, 늦으면 1주일 내에 정밀검사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오리농장에서 키우던 가금류 이동제한을 하고 농장주변에 대해 방역을 했다.
한편 지난 7월 22일 함평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견된 후 전남에서 AI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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