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말복 맞이 무료배식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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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말복 맞이 무료배식 봉사활동 펼쳐
  • 위지영 기자
  • 승인 2023.08.0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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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맞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전복삼계탕 1,600인분 무료 배식 봉사활동 진행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8일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구내식당에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은 8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구내식당에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위지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8일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구내식당에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최근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해 말복 맞이 전복삼계탕 1,600인분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시의원들이 동참하며 뜻깊은 봉사의 의미를 나눴다.

삼계탕 배식 후에는 부채를 전달하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에 직접 나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배식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철 광주 및 전남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 여름 초복과 중복에도 전남 순천에 위치한 조곡무료급식소와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복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한 인원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배식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혼잡한 광주시내 영업점을 피해 편하고 쾌적한 은행서비스를 제공코자 어르신전용점포인 빛고을건강타운·오치동·학동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고객을 배려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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