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 을지연습 비상 대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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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 을지연습 비상 대비태세 확립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3.08.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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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목포소방서사거리~용해동사거리 구간 차량이동 통제 예정
▲목포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목포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6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와 점검,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훈련 첫 날인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회의, 핵 공격 상황 등을 가정한 전시현안과제토의, 세라믹산업센터에서 테러 대비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 14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목포소방서사거리에서 용해동사거리 구간은 차량이동이 통제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간 민·관·군·경의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로 내실있는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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