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9.27.(토)부터 9.28.(일)까지 1박 2일동안 영광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부모와 자녀가 通하는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인성캠프는 함께 포옹하기를 시작으로‘잠깐 멈춤’을 통해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자연의 소리 듣기, 사랑하는 가족을 되새겨 보기 등 비움을 체험하며 가족 사랑과 바른 인성을 키웠다.
인성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걷고, 바라보고, 화학 조미료가 전혀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자연식 밥상을 함께 나누면서 꿈과 꿈너머 꿈을 이야기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학부모님들은 “멈춰 있는 것보다 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 줄 알았는데, 멈춰 있는 것이 더 힘들다는 체험을 통해 자녀를 기다려 주고 바라봐 주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이렇게 행복하고 좋은 경험을 준 교육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영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으로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소통, 공감,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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