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SBS 물환경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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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SBS 물환경대상 “종합대상” 수상
  • 강래성
  • 승인 2013.1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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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특성을 살린 환경보호정책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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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28일 6회째를 맞이한 SBS 물 환경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은 천사섬 만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의 자원인 세계적 해양생태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보전하는데 군민과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섬은 최근 영토의 가치를 넘어 수산자원, 생물종 다양성, 관광, 문화 등 그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을 간파하고 일찍부터 섬과 바다와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빈터만 있으면 나무를 심고 매년 6억원을 투자하여 논밭에 널려있는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하는 한편 도랑을 살리기 위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친환경세제를 공급하는 등 1004개의 섬과 바다, 갯벌을 보호하여 독일 수준의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생태연못 둠벙을 조성하고, 내수면 낚시를 금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섬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보존하면서 생태적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다.
 
슬로시티 증도를 자전거의 섬, 금연의 섬, 별빛을 볼 수 있는 섬(Dark Sky), 자동차 없는 섬, 유기농의 섬을 지향하며 대한민국 섬 개발의 모델이 되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각종 정책과 개발로부터 소외되어 개발욕구가 강한 주민들을 3년을 설득해 섬과 바다와 갯벌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였으며, 갯벌 도립공원, 습지보호구역, 람사르습지 등으로 지정해 보전 관리하고 있다.
 
SBS 물환경 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여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한 상으로 6회째를 맞이한 권위 있는 상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분별한 개발 보다는 해양생태와 문화를 지키는데 더욱 앞장서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시상금 2천만원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며 시상식 장면은 다음달 6일 16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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