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감염병’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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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감염병’전환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3.08.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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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등은 실내 마스크 의무 유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상 지속, “개인위생수칙 잘 지켜달라”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안내문(사진제공=영암군)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안내문(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기조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단,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 취약 고위험 시설 집단 보호 등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간다.

이번 조치의 세부내용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 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백신 무상지원 등 고위험군 지원체계 유지 ▲중증환자 입원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가 필요할 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지원은 지속하기로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고위험군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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