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영암쌀 생산
상태바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영암쌀 생산
  • 이기원
  • 승인 2014.09.3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기 수확 & 후기 물관리 ‘강조’
 
[뉴스깜]이기원 기자 = 영암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적기수확과 후기 물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벼는 수확시기가 너무 이르거나 늦으면 쌀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나빠지므로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한다. 수확적기는 눈으로 보아 한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로 우리지역 벼 수확적기는 출수 후로부터 조생종은 50일 ,중생종은 54일, 중만생종은 58일 내외다.
 
특히, 이삭이 팬 이후 수확 전까지는 잎에서 생성된 양분이 이삭으로 축적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뿌리의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 2~3cm로 물 걸러대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완전물떼기는 이삭이 팬 후 30~40일 경에 실시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하다.
 
건조과정에서도 품질이 크게 좌우되므로 수매용 벼는 45~50℃에서,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을 실시하여 4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대부분의 농가가 볏짚을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논의 지력이 떨어져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고,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기 때문에 친환경단지 등 지력이 낮은 필지는 볏짚을 논에 되돌려 주어 지력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