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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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성료
  • 이기원
  • 승인 2014.09.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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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길에 함께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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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제15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장흥문화원(원장 김희웅)은 9월27일~28일 (1박 2일)일정으로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정보교환과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장흥출신 문학,미술,음악인이 한자리에 200여명이 모였다.

  이 대회는 장흥의 출향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각 장르별로 시대적인 흐름에 대한 동향과 정보를 교환하고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다져 장흥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행사로 올해 15번째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지역 예술인의 해’로 자연과 힐링「말레길에 함께하니 기쁘지 아니한가」로 1부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는 김성 장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곽태수 의장 김희웅 문화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문화예술인이 자리에 함께했다.

  문예인들의 예지적 마음을 마음으로 전달하는 화합,주제발표,표창,낭송,공연,지역문예단체활동소개를 가졌는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드리는 공로패 수상자로는 김 정작가, 송대성화가가 표창을 받아 자리에 함께한 예술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장흥문화의 정체성을 조명한다』라는 주제로 김선욱시인(장흥신문 대표)께서 지역문화발전의 미래 청사진과 정체성에 대한 주제발표의 시간이 주어졌다.

 ‘지역 예술인의 해’로 출향문화예술인소개와 장흥문화예술단체(21)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 시간을 따로가져  화합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할애했다.
무대 공연으로는 시낭송 단체 ‘길토래비’ 이소라님이 소설가 한승원의 ‘산돌을 키우는 소년’ 시낭송과 장흥읍 예양리 출신 부산에서 오신 최귀례 시인의 시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다음으로 65세이상 실버들의 민요합창단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오늘같이 좋은날’에서는 남한산성,풍년노래,진도아리랑을 보여주었고 ‘우리 춤’에서는 한량무를 ‘보리수관악연주단’에서 9명의 단원들이 생생한 관악 연주를 하여 화합 문화의 장을 펼쳤다.

  28일 2부 행사는 ‘문화예술탐방’ 시간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회자되는 정남진우드랜드 일대 특히 며느리 바위의 전설이 잊혀지지 않은 억불산,말레길,비비에코토피아,천문과학관,규방가사와 상선약수의 그윽한 서정이 내재된 평화마을과 조우하는 문화예술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는데 날씨도 좋아 예술인들의 감수성을 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억불상 정상(518m)에서는 이 행사를 준비한 장흥문화원의 김희웅원장은 자연스럽게 참여한 출향 및 지역작가들과 함께 사자산을 바라보며 준비한 두방지에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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