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장 기자= 2023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남 사회적 경제 가치와 미래를 새기다’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틀 동안으로 기간을 늘려 사회적 경제 부스, 정책포럼, 기업인 합동 운동회, 사회적 경제 투어, 마술, 재즈 밴드 공연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가치와 미래를 담은 샌드아트 라이브공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인 기부식, 사회적 경제를 통한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14개 내외 대형 유통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판로확대를 지원 하기 위해 전남에 있는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구매담당자가 참여해 공공구매 확대를 유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개 부스에 전남 도내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상품 홍보와 함께 체험은 물론 판매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12개 회원사들이 참여해 940여 개의 상품(약 540만 원 상당)을 기부해 ‘합동 명랑 운동회’와 ‘사회적 경제 놀이터’행사에 기념품으로 제공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한궁 등으로 구성된 놀이터 50% 파격 할인, 핫딜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업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 300장을 입장식 때 지급했다.
순천시 사회적 기업협의회 김종훈 회장(순천만 누룽지 대표)은“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에서 전남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에 도민들과 함께 즐기며 화합을 위하여 회원들과 소통을 통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를 넘어 즐길 거리, 먹거리, 체험행사 등을 통해 많은 도민과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으로 도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